FBI, 2026년 샌안토니오서 암호화폐 범죄 대응 포럼 개최…북한 해킹 위협 집중 논의
FBI가 2026년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암호화폐 범죄 포럼을 개최했다. 연방·주·지방 법집행 기관과 민간 부문 파트너들이 참여해 급증하는 디지털 자산 범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조율했다. 이번 포럼은 정책 발표나 집행 조치가 아닌 조정 회의 성격으로, 기관 간 및 업계 이해관계자 간 전략을 맞추는 데 목적을 두었다.
포럼에서 인용된 자료에 따르면 미국 내 암호화폐 손실 규모는 110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투자 사기, 거래소 해킹, 개인 및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사기 범죄 등 다양한 범죄 유형에 걸친 손실을 반영한다.
2026년 북한 연계 해킹이 심화되면서 샌안토니오 포럼의 핵심 의제로 부상했다. FBI는 북한 해킹 그룹이 암호화폐 거래소, 브리지, 기타 디지털 자산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표적으로 삼고 있다며 국가 후원 위협을 중대하고 증가하는 우려 사항으로 규정했다.
샌안토니오 포럼은 강화된 협력 체계를 마련했으며, 참가자들은 법집행 기관과 민간 부문 간 정보 공유 프로토콜 개선에 합의했다. FBI는 암호화폐 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 계획을 밝히며, 의심스러운 활동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보고와 북한 해킹 캠페인 관련 위협 정보의 신속한 전파를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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