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세 셰프셰드베이 거주자, 코인베이스 고객 100명 계정 털어 1600만 달러 탈취…징역형

브루클린 연방법원에서 금요일, 23세 셰프셰드베이(Sheepshead Bay) 거주자가 약 1년간 지속된 사회공학(social engineering) 사기로 코인베이스(Coinbase) 고객 약 100명의 계정에서 거의 1600만 달러에 가까운 자금을 빼돌린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피고인은 SIM 스와핑과 피싱 공격을 결합한 조직적인 수법으로 코인베이스 사용자들을 표적으로 삼았으며, 검찰은 이 작전이 약 12개월간 지속됐다고 밝혔다. 뉴욕 동부지구 연방검찰청(U.S. Attorney's Office for the Eastern District of New York)에 따르면 법 집행 기관이 개입하기 전까지 범행이 이어졌다.

법원 문서는 피고인과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공범들이 피해자의 휴대전화 번호와 이메일 계정에 무단 접근한 뒤, 이를 이용해 코인베이스 계정의 2단계 인증 보호 장치를 우회했음을 상세히 보여준다. 검찰은 공격자들이 약 100개 고객 계정에서 디지털 자산을 빼돌렸으며, 도난 당시 총 손실액이 1600만 달러에 육박했다고 전했다.

이 사건을 주도한 매튜 R. 갈레오타(Matthew R. Galeotta) 연방검사보는 법정에서 피고인이 "소비자가 금융 기술 플랫폼에 두는 신뢰를 악용했다"며 이번 선고가 "범죄의 심각성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판사는 추후 청문회에서 배상액을 결정하도록 명령했지만, 정확한 금액과 피해자 보상 메커니즘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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